상단영역

본문영역

광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우수’

특기적성·자원봉사·지역사회참여등 전인성교육 호평

  • 입력 2010.11.29 21:51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승오 기자 /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김정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2008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만에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61개소 방과 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사업수행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계획, 사업수행과정, 사업결과 등의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사업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소년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맞벌이,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문화센터에 상담실, 창작공방실, 동아리실, 인터넷실, 과학실, 다목적실, 수영장, 체육관,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방과 후에 기본과목에 대한 보충 학습 지원과 다양한 특기 적성교육, 자원봉사 활동 및 지역사회 참여 활동과 각종 캠페인, 모니터 활동, 우리지역 바로알기, 자연사랑 환경 관찰, 국토 순례 캠프 등 전인성 교육을 실시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 주중·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현장체험활동을 추진했으며 급식 및 등교·귀가 지원 등 청소년들의 방과 후 생활을 종합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방과 후 아카데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 청소년 지도사 3명과 전공과목의 우수 강사 11명(기본과목 5명, 전문선택과목 6명)을 채용해 수준별 학습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4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2008년 신규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2년만에 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복지·보호를 위해 다양한 교육,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며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청소년 지도 현장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광양YMCA 이태호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그리고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김정운 센터장을 비롯한 방과 후 아카데미 실무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사회복지과 보육청소년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