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조기유학 대신 ‘글로벌 선진학교’로!

문경, 내달4일 국제형 영어학교 초·중·고 과정 입학설명회

  • 입력 2010.11.29 21:50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시는 오는 12월4일 국제형 영어학교인 글로벌선진학교(GVCS) 문경캠퍼스(이사장 남진석)에서 2011학년도 초·중·고 과정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글로벌선진학교와 지난 2008년 8월 MOU를 체결해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해 올해 4월 착공, 2011년 2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840여명의 학생이 다니는 기숙형 학교로 2011학년도 초·중·고 과정 300명의 학생을 모집해 2011년 3월2일 개교할 계획이다.
초등학교과정(통학가능, 1학년∼6학년), 중등부(기숙가능, 1학년∼3학년), 고등부(기숙가능, 1학년), 스포츠영재반(축구, 야구부, 골프반, 초등4학년∼6학년)을 모집한다.
글로벌선진학교는 국어와 국사를 제외한 초·중·고 전 과목을 영어로 수업한다.
시는 조기유학으로 인한 국부유출을 막을 뿐만 아니라 ‘지구촌을 상대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시에서 담당하는 역할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2011년 상반기내 정규학교 인가를 목표로 현재 도 교육청과 추진 중에 있으며 대구·경북인재육성을 위해 주말 영어학교, 원어민 영어집중캠프 개설 등 지역과 연계한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학교(GVCS)에서 운영하는 음성캠퍼스는 졸업생 95%가 미국대학에 입학했으며 40% 이상이 100위권 미국대학에 진학하는 명문학교 실적을 올렸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