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석 기자 / 김해시는 29일 오후 2~5시까지 연지공원 내 학생체육관에서 ‘김해시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 117개 업체가 같이 일할 735명을 기다린다.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만남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는 현장면접을 시행할 55개 업체가 직접 참여하고, 62개의 간접참여업체 현황이 행사장 내 게시된다.
‘양산고용노동지청 김해고용센터’와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및 ‘김해 노일일자리 창출지원센터’, ‘JM 커리어(청년EG사업)’등 취업관련 전문기관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도 ‘김해시 일자리 한마당’의 매력이다.
구직자들은 취업관련 전문기관에서 심도 깊은 1:1 취업정보, 상담을 제공받아 나만의 맞춤 취업전략으로 꿈을 이루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문적성검사 및 구직자 스트레스 상담, 수지침 체험 등을 통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심신이 지친 구직자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시 관계자는 “서로를 찾아 헤매는 많은 구직자와 구인업체들을 보면 안타깝다면서 이 날 행사에 여러 업체가 참여한 만큼 취업희망자들도 많이 방문해 김해시 및 인근 지역의 진흙 속 진주처럼 숨어있는 알짜 기업체들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구직자들은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 면접과 기타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