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는 25일 소방공무원과 정남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가해 정남면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했다.
이날 연탄배달에 나선 소방대원들은 정남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가정을 방문해 3.000여장의 연탄을 배달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했다.
또한 화성소방서는 불의의 화재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곳의 화재피해 주민을 찾아 소화기를 비롯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소방서가 마련한 위문품은 A마트 영수모금액으로 화성소방서 직원들과 화성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겨 있는 위문품으로 더욱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화성소방서는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로 비록 적은 물량이지만 추운 겨울날씨와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하루빨리 실음에서 벗어나 재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