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삼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호)는 대구카톨릭 대학교 재학생들을 초청해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대가대 경제금용부동산학과 30명을 초청, LH 알리기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대학생에게 LH 업무 소개와 사업지 현장견학을 같고 입사 3년이내의 젊은 직원과 멘토-멘티관계를 맺고 LH 입사 후 소감을 전하는 등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현장견학은 공공기관이전과 첨단의료복합단지가 형성돼 관심이 높은 대구혁신도시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선수촌단지가 있는 대구율하2사업지구를 방문했다.
LH알리기를 주관한 이상일 홍보과장은 “이벤트성 행사에서 벗어나 LH를 제대로 알게되고 공사 직원과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가대 서경규 교수는 “학생들에게 현장감을 직접 느끼고, 멘토관계를 맺은 선배 직원들과 관계를 통해 자기 꿈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H도 학생들의 의견을 통해 기업혁신에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LH는 이번 대가대대학생들과 멘토링을 시작으로 지역 대학교에 확대해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