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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 경로당 특성화프로그램 호응

실버공동작업장·충효교실등 운영

  • 입력 2010.11.24 01:4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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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서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유완식)는 경로당 특성화 프로그램인 공동작업장과 충효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수익사업에 일조하고 노인과 청소년 소통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은 화서2동 위브하늘채 경로당을 비롯한 4개 경로당에서 공동작업장을 운영하여 종이백접기 등의 작업으로 40여명이 100만원(연간/1인당)이상씩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우만2동 현대아파트 경로당 등 3개 경로당에서는 인근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충효교실을 열어 한자와 전통예절 등 인성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들은 어르신께 배운 경로효친 사상을 바탕으로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속에서 항상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를 실천하고 있으며, 한자능력검정자격증도 취득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대아파트 경로당 총무(70·김헌유)는 “2007년부터 연중 꾸준하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자와 예절교육을 실시하여 한자검정능력에 40여명이 합격하였고, 방학기간 중에는 주5회로 확대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도 절감하는 등 주변에 호응이 많아 힘이 절로 솟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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