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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소 ‘톡톡’

강화, 나들길 방문객 호응… 단체·기업 세미나+회식 최적

  • 입력 2010.11.24 00:4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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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이 기자 / 강화 나들길이 입소문을 타면서 수도권에 있는 단체나 기업체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23일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강화 나들길이 각종 언론매체와 방문객들의 호응이 잇따르면서 나들길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개인방문객은 물론이고 기업체와 단체의 문의가 두드러지는데 이들은 단순히 길을 걷는데 그치지 않고 세미나와 회식을 겸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주말에는 수도권 모 대학 교사양성프로그램 방문단 1백여명이 나들길 1구간인 ‘역사문화길’을 방문하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겸 세미나를 가졌다.
특히 걷기구간 중간에 ‘강화문학관’이 있어 휴식 겸 강화지역 출신 문인들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어 최고 인기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서 우리은행(행장 이종휘) 행장을 비롯해 직원 2백여명은 ‘우리 심신타파’를 슬로건으로 강화나들길 7구간인 ‘갯벌보러가는 길’ 12km를 걸으며 직원화합과 고객사랑을 다짐하기도 했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23일 강화 나들길을 담당하고 있는 관광개발 사업소를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나들길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관심을 가져달라” 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강화군은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나들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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