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석 기자 /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입지결정을 내년 3월로 발표한 가운데 지금 밀양은 신공항 밀양유치의 열기가 가득하다.
지난 6일 새밀양라이온스클럽 주관의 ‘동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기원 행진대회’를 시작으로 지금 밀양 전역에는 시민들이 걸고 있는 신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깃발과 현수막 1,000여개가 물결치고 있다.
밀양시 기관단체협의회, 청년회, 자원봉사단체, 새마을지도자회, 여성지 도자회, 밀양중심상가회, 전통시장상가협의회 등 각계 각층의 단체 뿐만 아니라 식당, 개인사업체 등에서 신공항 밀양유치를 기원하는 깃발과 현 수막을 시가지나 식당 등에 걸고 반드시 밀양에 신공항이 유치되기를 열망하고 있다.
한 시민은 “지금 밀양시민들은 신공항이 반드시 밀양에 들어오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으며, 이런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정부가 알아줬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