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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우리동네

수원 정자2동,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 주민교육

  • 입력 2010.11.19 10:3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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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수원시 의정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정자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 단체 봉사자, 관심 있는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연구위원의 ‘주민이 주도하는 좋은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연구위원은 마을 만들기의 의의 및 전개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는 등 꼭 살고 싶은 정자 2동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들의 마음을 여는 자리가 됐다.
또한, 이날 오후 김의회 동장 등 40여명의 주민은 안산시 선부2동 다가구 밀집지역의 마을정원 및 화단설치, 석수초등학교 담장 허물기 현장과 고잔동 네오빌 6단지의 아파트 담허물기 현장을 견학한 후, 내가 살고 있는 정자시장 현장을 둘러보며 우리 마을에서 마음을 모아 실천해 나갈 마을 만들기를 진지하게 구상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 현장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 만들기는 거창한 사업이 아니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람들이 머리 맞대고 토의하며, 한마음이 돼 쉬운 것부터 한 걸음씩 변화시키고 꾸준히 가꾸어 가는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우리 동네의 마을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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