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옥 기자 / 양평소방서가 16일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홍천소방서구조대원과 합동으로 스키장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119구조대원과 스키장 안전요원 40여명이 참가해 리프트 정지사고를 대비한 이용객들의 안전한 구조방법 강구와 구조대원들의 역량강화 및 현장적응을 위해 실시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홍천대명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양평지역 인근에 위치해 사고가 발생하면 양평119구조대가 제일 먼저 도착 할 수 있는 만큼 금번 실시한 훈련을 통해 현장의 지리적 환경과 각종 구조방법을 숙달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리프트가 정지해 움직이지 않을 때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구조를 위해 스키장 안전요원과 119구조대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조금 춥더라고 차분하게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