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옥 기자 / 구리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방문보건 대상자 중에서 연탄이 부족한 건강취약 계층 12세대에 연탄 2,000장을 구리시 시민경찰봉사대(회장 안정섭)으로부터 지원받아 제공했다. 이번 연탄을 후원한 구리시 시민경찰봉사대는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연탄 후원사업을 제공해 왔으며, 건강취약계층 주민 중에서 연탄을 구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는 한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세대별 200장을 제공했다. 시 관계부서는 “앞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필요한 봉사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랑의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