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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아웃리치’ 활동 활발

부평, 600건 거리상담·심리검사등 제공

  • 입력 2010.11.19 18:2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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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옥 기자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18일 오후 8시~19일 새벽 2시까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밀집지역을 방문하는 아웃리치활동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아웃리치사업은 지난 9월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문화의 거리에 부스를 설치해 거리상담 및 심리검사와 귀가지도 등의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1388 청소년전화 및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개월간 아웃리치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천여 명의 청소년을 만났으며 600건 이상의 심리검사 및 거리상담과 먹을거리지원을 했다.
전세훈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웃리치 사업의 시행으로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긴급 서비스를 제공받고 동시에 2차 비행을 예방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지원서비스가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부평구 청소년지원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아웃리치사업 뿐만 아니라 HelpCall 청소년전화의 경우 일반전화(국번없이 1388) 또는 휴대전화(지역번호+1388)를 통해 24시간 전화 상담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는 아웃리치사업에 참여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 홍보물 배포 등을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월 2회, 3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 및 일반인 중에서 청소년 상담 및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적격심사를 통해 아웃리치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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