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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 인재 찾아요

용인, ‘외국어 스피치 대회’… 1차 통과 77명 참가자 열띤 발표

  • 입력 2010.11.18 23:59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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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기자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16일 개최한 ‘제2회 용인시 외국어 스피치 대회’본선 심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이날 본선에서는 지난 10월 접수한 신청자 가운데 원고와 음성녹음 등을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77명의 참가자(영어 40명, 중국어 19명, 일본어 18명)들이 ▲용인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내용 ▲성공 이야기 또는 ‘행복한 용인 만들기’ 제안 ▲자신의 꿈이나 가족, 학교 소개 등을 주제로 열띤 발표 속에 진행됐다. 
영어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문, 중국어와 일본어는 중등부와 고등부 2개 부문에 걸쳐 시청 전나무실(시민예식장), 에이스홀, 전산교육장,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장 등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특히, 각 학교당 참가 인원 제한에도 1차 심사에 영어 320명, 중국어 30명, 일본어 20명 등 각 부문별로 총 370명이 신청해 1차 통과에서도 경쟁이 치열했다.
각 언어와 부문별로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각 3명을 최종 선발하며 수상자는 18일 용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용인시 대외협력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 인재 양성과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학생들의 언어능력 함양과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했으며,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와 성격을 세분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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