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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외국인 소유 토지 0.16% 증가

  • 입력 2010.11.18 23:5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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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토지면적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말 9월말 기준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은 221.60㎢로 신고기준 금액은 30조9745억원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남한 국토 면적인 10만210㎢의 0.2% 규모다.
소유 주체별로는 교포 소유의 땅이 105.50㎢(48.9%), 우리나라와 외국기업의 합작법인 땅이 80.84㎢(36.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순수외국법인 20.99㎢(9.5%), 순수외국인 9.53㎢(4.3%), 외국정부 및 단체 1.74㎢(0.8%)로 나타났다.
땅 주인의 국적은 미국이 127.32㎢(57.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유럽 33.17㎢(15.0%) △일본 19.31㎢(8.7%) △중국 3.10㎢(1.4%)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외국인이 소유한 땅은 경기가 38.05㎢로 가장 넓었으며 이어 △전남 37.95㎢ △경북 29.79㎢ △강원 21.57㎢ △충남 20.52㎢ 등의 순이었다.
금액으로는 서울의 외국인 소유 땅이 10조515억원 규모로 가장 컸으며 △경기 5조4533억원 △경북 2조3981억원 △전남 2조140억원 △충남 1조946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형태로는 3분기에 외국인이 취득한 땅 면적이 2.26㎢, 처분한 땅 면적이 1.90㎢였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가 123.75㎢로 전체의 55.9%를 차지했다. 공장용지도 73.75㎢로 33.3%였다. 이밖에는 주거용지 12.03㎢(5.4%), 상업용지 6.30㎢(2.8%), 레저용지 5.77㎢(2.6%)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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