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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지역 핵심리더 육성 ‘박차’

‘통장 아카데미’ 교육 18~22일까지… 329명 참여

  • 입력 2010.11.16 19:47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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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8~22일까지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전국최초로 통장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구민 우선 사람중심의 금천’을 이끌어나가는 지역의 핵심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통장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통장 아카데미’는 지역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얼굴을 맞대고 주민의 형편과 상황을 살피는 행정의 최일선인 통장들을 지속적인 교육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리더와 봉사자로 육성해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진정한 풀뿌리 주민참여 자치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번 ‘통장 아카데미’는 기존에 대위촉된 통장 358명 중 ‘통장예비학교’를 거친 23명을 제외한 329명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해 직무수행 능력과 지역 핵심리더 양성 학습 시간을 가져 교육효과와 만족도를 증대할 계획이다.
가산동과 독산동 지역은 18일, 시흥동 지역은 19일로 나누어 실시하며 22일은 참석하지 못하는 희망자와 주간교육 불참 통장에 대해 교육효과와 참여율 제고를 위해 야간교육을 진행한다.
김미희 기초생활보장팀장의 ‘주민복지제도’ 안내를 시작으로 이호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소장의 ‘주민자치와 주민참여’, 오관영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의 ‘지방행정패러다임의 변화와 통장의 역할’, 조재학 지역리더십센터 ‘함께이룸’ 대표의 ‘몸으로 느끼는 민주시민’, 이필구 한국YMCA전국연맹 정책기획팀장의 ‘지역공동체활성화와 상상력 키우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통장 아카데미’를 이수한 경우에만 통장으로 위촉하기로 정하고 ‘통장 아카데미’ 미이수자는 임기만료시 통장 연임을 배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교육시간을 확대해 평생교육원 과목이수제를 도입, 지역의 리더인 통장의 자질을 지속적으로 함양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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