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쓰레기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야간단속을 8일부터 수시로 실시해 야간에 불법으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 불법 소각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그간 이·통장회의 및 각종 홍보물을 통해 쓰레기 처리방법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도 야간을 틈타 공한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비양심적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등의 불법처리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전출입자가 많은 지역과 분리배출이 미흡한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처리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상가 및 주택 등을 방문해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