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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 관광인프라 만전

완도, 숙박·음식업 실태조사·경관작물 관리등

  • 입력 2010.11.04 07:0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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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아 기자 / 완도군이 내년도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 등을 대비 관광 인프라구축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군은 슬로우시티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처 등 전국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지난 2일부터 민박·숙박업·음식업 등의 실태조사에 들어가고 관광객 수용 가능여부를 판단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조사는 숙박업소의 객실수 및 음식점 테이블수, 주변 편의시설 등의 구체적 항목을 조사표에 기재 정확하고 체계적인 관광DB 구축을 위함이다.
또한, 부족한 숙박 및 음식업 시설 확대를 위해 이번에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대대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봄 축제로 널리 알려진 슬로우 걷기축제를 대비 유채꽃, 청보리 등 식재가능한 경관작물도 단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걷기코스 주변 5,622㎡를 지난달 토지 임대계약을 완료하고 1만본의 석죽 분양을 마쳤다.
군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9만본의 꽃잔디 육묘 생산 및 향토자생화도 점차적으로 식재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군 청산도는 4계절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전국 최고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가을철을 맞아 코스모스 등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전통 고기잡이 등 다양한 체험상품 등이 선보이면서 전국의 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내판 정비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달부터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친절교육 실시 및 관광업 종사자 간담회, 관광해설가 양성 등에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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