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GREEN 광양’ 그랜드 프로젝트 완성

‘健·豊·和·創·格 조화로운 어메니티’ 건설 2,190억 투입

  • 입력 2010.11.04 06:59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승오 기자 /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동포(東浦)·서항(西港)·북산(北山)·남출(南出)의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 중심도시로서 100년대계를 향한 5만불시대에 접어든 행복한 도시 건설과 건(健)·풍(豊)·화(和)·창(創)·격(格)이 조화를 이룬 어메니티 Green 광양, 다시오고 싶고, 살고싶은 도시, 자연과 함께 숨쉬는 건강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Green 광양’Grand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번에 수립한 ‘Green 광양’Grand 프로젝트는 지난 8월부터 농업기술센터소장(우동근)을 단장으로 민·관·학·연 등 19명의 T/F팀을 구성 운영해 왔으며 2011~2015년까지 9대 전략과제 65개 단위사업을 계획적이고 실천 가능한 시책들을 반영 2,190억원의 예산을 투입 Green 광양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천혜의 보고인 백운산은 950여종의 다양한 자생식물과 650여종의 약용식물이 분포하고 있어 식물자원을 활용한 미래산업을 육성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백운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문화·휴양시설을 확충 공원속의 녹색전원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Green 광양’Grand 프로젝트의 전략사업을 살펴보면 첫째,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한 산림녹화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이를 위해 광양의 명산인 서산과 가야산, 망덕산, 구봉산 등에 대해 난대성 기후에 알맞는 수종을 선택 식재해 휴양 숲으로 조성하고 태인동 삼봉산과 산업단지 및 광양만권 주변(도시공원, 가로수, 인접산림)에 대해선 공해에 강한 환경림으로 대체 또는 식재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해 나간다.
둘째, 산림문화·휴양수요의 증가추세에 맞추어 휴양 및 치유문화 활동 공간을 마련하며 백운산 둘레길을 단계별 코스별로 70km, 15억원을 투자해 조성하고, 백운산 멘탈클리닉(치유의 숲)센터 건립에 40억원, 치유의 숲 민간시범사업 16억원, 목재문화 체험장 조성 52억원, 산림박물관 건립에 70억원을 들여 산림문화·휴양시설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여가선용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셋째, 산림자원을 활용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주민소득원 발굴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복분자, 토종다래,백운배등 새로운 산림소득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규모화.기업화.상품화는 물론 백운산 식물자원 연구소 건립, 복분자, 곶감 가공유통시설지원, 산촌생태마을 조성 등 192억원을 투자 미래산업을 육성한다.
넷째, 푸르고 매력있는 도시경관을 조성 시민 모두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늘 푸르름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시민, 사회단체의 산림 및 도시녹화사업에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도시환경에 대한 공동체의식 함양은 물론 푸른 광장 조성, 걷고싶은 거리 조성, 도시근린공원 리모델링 등에 74억원을 투자하며 광양읍 인덕천을 중심으로 하천과 녹지축의 8대 연결녹지 벨트를 조성하고 다압~진상~옥룡을 연결하는 철따라 계절감 느끼는 둘레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다섯째, 산림내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역사와 지형·지명·풍수·전설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스토리 텔링화 하고 스토리텔링 안내판설치, 스토리텔링대회 개최, 공모전 실시, 스토리 텔링을 통한 산림8경을 선정 관광자원화 한다.
또한 광양시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 역할을 기업공원 및 기업숲 조성에 참여토록하고 광양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서숲을 복원하고 시민광장 조형분수도 설치할 계획에 있다.
위와같이 광양시는 ‘Green 광양’Grand 프로젝트를 통해 100년의 도약, 세게로 ! 미래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결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