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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세계입맛 공략

고창 복분자막걸리, 캐나다 토론토 수출 시작

  • 입력 2010.09.17 06:59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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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민 기자 / 고창서해안복분자주(영)는 고창산 복분자와 햅쌀을 사용해 저온발효 방법으로 막걸리의 맛을 한층 더 부드럽게 만든 고창복분자막걸리를 지난 15일 캐나다 토론토지역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 수출량은 컨테이너 20피트 상당(10,000병)의 3만3000달러(한화 4000만원 정도)로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수출하며, 앞으로 2년간 100만 불(한화 12억원) 상당의 복분자막걸리를 수출 계약했다.
막걸리의 해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800만달러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빠른 수출 증가 추세를 보인다.
막걸리의 주요 수출 시장인 일본을 넘어서 고창 복분자막걸리의 북미 수출은 막걸리의 세계화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고창복분자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고창군 지역특화산업지원사업팀은  복분자 가공품들이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농식품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수출 지원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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