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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부산업체의 ‘독무대’로 만들자

조선기자재 제조 10개社 ‘SMM 2010’참가 해외마케팅

  • 입력 2010.09.08 06:37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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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석 기자 /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제조업체 10개사는 7~10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독일 국제 조선 및 해양기술전시회(SMM 2010)’에 참가해 관련제품 전시 및 현지바이어 상담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SMM 2010은 노르웨이 조선선박전시회(NOR-SHIPPING), 그리스 선박조선기자재전(POSIDONIA)과 더불어 세계 3대 조선박람회로서, 선박 강국인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 독일, 일본 등 세계 50여개국 1,900여개 유명기업들이 참가하며, 올해에도 30여 국내 조선기자재업체가 참가하는 등 국내 기업의 참가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2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선정된 극동일렉콤(주) 등 10개의 부산기업이 참가해 선박엔진부품, 선박조명, 선박용 밸브, 소화장치 등 각종 조선기자재를 전시하고 각국의 바이어를 만나 자사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참가기업에 부스 운영, 부산관 부스장치 등 총 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한국 조선기자재 제품의 우수성과 뛰어난 기술력을 알려 우리 제품의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한편,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상담을 통해 수출확대 및 수출판로의 다원화 등 조선업계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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