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학년도부터 형제·자매가 3명 이상인 부산 학생들은 희망하는 경우, 평준화 적용 일반고등학교에 우선 배정된다.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19일 오전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위원회’를 열고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의 평준화 적용 일반고 입학 시 우선 배정 비율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저출생, 인재 유출, 초고령화 등 부산이 당면한 현재 상황을 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특별·광역시 포함 전국 시도 중 최고 수준이다.지난해까지 3자녀 이상 우선 배정은 둘째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올해에도 지역 항공인력양성을 위한 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덕도신공항 개항으로 늘어날 항공인력수요에 대응하고자 2021년부터 시가 주도적으로 부산경제진흥원과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과 연계해 진행하는 지자체 유일의 항공인력 인턴십 사업이다.올해 인턴십 지원사업은 ▲항공사 현장직무실습 ▲항공사 취업지원교육 ▲미래인재양성교육 ▲찾아가는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사업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18~39세)이다.먼저, 항공 분야 일 경험 기회를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올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하남」 비전 아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49개 사업을 추진한다.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의결했다.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하남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는 일자리경제국장인 최길용 청년정책위원장과 김동연 청년정책부위원장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첫 시행 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
충남도와 한국서부발전이 기후위기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아산·논산·당진시 40여개 마을을 ‘기후위기 안심마을’로 조성한다.도는 27일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과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이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기후위기 적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총 2억원의 사업 재원을 50%씩 부담한다.기후위기 안심마을은 폭염, 혹한 등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한편,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5월까지 4억원을 들여 석성산·부아산·마구산·은이산·독조봉의 등산로 정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등산로의 노후한 목재계단, 평의자 등을 교체하고 보행매트, 안전로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독조봉 정상에서는 기존 전망데크를 보수하고, 마구산에는 전망데크를 새로 설치한다. 정비를 위해 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등산로 해빙기 안전 점검을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경국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3월 27일 소방펌프차 1대를 인천소방고등학교에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엄준욱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도성훈 교육감과 김재동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학교 관계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기증되는 소방펌프차는 2009년 도입, 인천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10여 년간 온갖 화재현장에 출동하여 활동한 차량으로 신규 소방차량이 도입되면서 불용 결정된 차량이다.소방펌프차는 인천소방고등학교 정문에 전시되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더욱더 친숙한 소방 이미지와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한 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인천의 첨단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 및 투자유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의 미래산업·도시개발 분야 국·과장 및 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분야 국·과장, 관련 산하기관인 인천도시공사 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함께 했다.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산업 클러스터로서 축구장(7,140㎡) 약 157개 크기인 112만 4천㎡(약 34만 평) 규모로, IT(정보통신), BT(바이오), NT
인천 최초로 반려동물 양육가구 600만 시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2024 펫가족 여행박람회'가 인천관광공사와 ㈜마이팀페어스 공동 주최로 4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일명 ‘펫팸족’의 동반여행 수요를 반영하여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여행지와 코스, 숙박 및 이용시설, 여행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천e지’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반려동물 용품 전문 박
구미시는 올해 지산동 30계좌, 봉곡동 30계좌, 양호동 40계좌 등 총 100계좌의 도시 텃밭을 운영한다.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도시 텃밭 참가자 가족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으며, 도시 텃밭 운영 시 주의 사항과 지원 사항 안내, 농업기술센터 소개, 원예식물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기관인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출한 10명의 도시농업 관리사는 도시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텃밭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채소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유대감을 형성하며 건강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은 26일 성명을 통해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가 ‘수도권 공동사용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 3차 공모’에 함께 나선 것을 환영한다.”며 “정부는 ‘총리실 산하 대체매립지 확보 전담기구 설치’ 및 SL공사 이관 등 ‘4자 합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지난 25일 매립지 정책 논의에 따라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1일 핵심 정책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원당역 일대를 방문해 “신속한 원당 구도심의 근본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동환 시장은 핵심공약 세 번째 현장방문으로 성사혁신지구, 원당4구역 재개발 현장,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 시장은 성사혁신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사혁신지구는 2019년 12월 서울 용산, 천안, 구미 등과 함께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25일(월) 오전, 대전본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이하 사업장에도 전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소진공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소공인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공동 노력 전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지원 등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는 25일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 부녀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가야 축제 성공 기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는 8개 읍·면이 4개 조로 나뉘어 코스별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 다가오는 축제를 맞아 고령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고령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힘을 모았다.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협의회장 이원호)는 “바쁜 일정에도 대가야 축제 성공 기원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가야 축제가 성황리 진행되기를 기원
성주군은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1호 동참자로 와이제이테크(주)(대표 이양재)가 26일 성금 500만원을 성주군에 기탁했다.월항면 유월리에 위치한 와이제이테크(주)는 배전반 및 전기 자동제어반 생산을 주로 하는 ‘23년 설립된 신생기업이다.와이제이테크(주)는 월항면에서 이양재 대표의 부친이 운영하는 엠테크(주)의 자회사로 평소 아버지의 기부하는 모습을 본받아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가로 성장하고 싶다며 이번 기부 동참의 소감을 밝혔다.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
원희룡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계양 내에선 장애인과 어르신의 불편함을 없애겠다는 목표다. 원 후보는 장애인과 어르신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 밖에 저상버스 운행을 확대하는 한편, 편의점이나 약국 등 주요 편의시설에 경사로와 호출 벨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보행하는 길도 편안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하철역 출입구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우천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해 지하철역 출입구 지붕 설치를 공약했
수원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휴일에도 산불 전용 헬기 계도 비행을 하는 등 4월 14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를 운영한다.먼저 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세 차례(3월 18~19일, 20~21일, 22~23일) 열고, 총 95명의 산불감시원, 공무원,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하는 현장실습과 이론강의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특별대책기간에는 ‘산불특별대책본부’를 운영, 평일 저녁 8시까지 비상응소체계를 유지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0일 전후엔 4개 구별 순찰 인력이 산불취약지 야간순찰 등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동장 송영희)는 지난 25일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종철)가 도시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곳에 무궁화 묘목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관내 무단투기 상습 장소 3곳을 대상으로 쓰레기를 제거하고 무궁화 묘목 210주를 식재했다.또한, 척박해지는 도시 경관을 되살리고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도시녹화운동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심
의왕시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에 따라 25일 의왕소방서 및 의왕경찰서와 합동으로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출동 시 현재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출동 경로상의 교차로 신호를 제어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의왕시 관내에서만 운영 중이던 시스템을 올해 3월부터 경기 남부권(의왕, 군포, 안양, 과천, 광명)으로 확대했으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현황 점검을 위해 이날 시연회가 개최됐다.의왕시,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등에서 30여 명이 참가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