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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아동인지능력서비스 추가 모집

  • 입력 2009.11.03 11:01
  • 기자명 김광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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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아동바우처) 신청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영·유아 발달 초기부터 취학 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지도를 통해 균형 잡힌 인지능력 개발을 위해 주1회 독서도우미를 지원하는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 지원대상자를 오는 16일까지 150가구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이하(4인 기준 3,911천원)의 만2~6세 이하의 아동을 둔 가구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분야에 방문, 건강보험 영수증 또는 소득관계증빙서류 등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아동 또는 부모 모두가 장애인인 아동,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 부모가정, 다자녀가구 등으로 우선순위에 의거 선정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한 부모가정 아동 등 우선순위 대상아동은 매월 2만7000원이 그 외 아동은 매월 2만원이 오는 12월부터 10개월 동안 지급되며, 주1회 독서도우미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이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책을 골라 독서지도 및 각종 교육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군 관계자 “영·유아기에 적절한 독서습관은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자격요건에 해당되는 가정에서는 이번 추가모집기간에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495명의 아동에게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를 지원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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