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 등을 대상으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평소(약 2만원)보다 저렴한 가격인 5000원의 시술비만 받고 실시한다.
광견병 백신접종은 서울시내 인근 동물병원에서 시술 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감염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되며 동물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나 고양이 등을 가정에서 키울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규정에 따라 동물 주인에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