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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일손돕기 창구 개설

  • 입력 2009.11.03 22:01
  • 기자명 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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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15일까지 농촌 일손돕기 창구를 개설, 적기 영농추진에 애로를 겪는 농업인들에게 일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일 안동시에 따르면 대부분의 농촌지역은 노령화와 부녀화 등으로 적기 영농추진에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적기영농추진과 농업인에 대한 사기 등을 높이기 위해 농촌일손 돕기 창구를 개설하고 관내 86개 기관단체에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는 안동의 경우 고구마수확, 사과 따기, 마늘·양파 파종 등에 소요인력 3200여명 정도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는 지난달 말까지 고구마수확과 마늘·양파 파종 등에 2400여명을 지원하고 이달부터 사과 따기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촌 일손 돕기는 최근 DDA/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공무원들이 우리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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