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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역경속 빛나는 멀티플레이어’

10월 현재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등 5개 부문 수상

  • 입력 2009.11.02 01:28
  • 기자명 김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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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여러 부문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땀 흘린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먼저 시세입 징수 종합평가와 서울꿈나무 프로젝트, 옥외광고물 개선분야에서 모범구로 선정돼 4억3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
2009년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부문에서는 청소관련 3개 분야 33개 항목에 서 110점 만점에 98.7점을 받아 우수구로 선정돼 사업비 8천5백만원을 받았다.
평가기간인 3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해당부서 담당자 뿐아니라 전 직원이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골목골목을 누비며 적극적으로 청소활동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
특히 도시광산화 항목에서는 8점 만점을 받았으며 쓰레기 적환장 및 청소차량 차고지에 대한 청결상태 및 시설개선 실적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화 전담부서가 없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보화 역량 강화’ 부문에서 모범구에 선정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민이용 만족도 ▲홈페이지 웹접근성 수준 ▲우수S/W활용 ▲정보화 사업 관리 등이 우수분야로, ▲전담조직 ▲U-City 활성화 분야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6월 구토지대장을 넘버링, 색인하고 이미지 스캐닝, DB를 구축해 예산을 절감하고 민원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구토지대장 칼라전산화 시스템 구축’ 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관악구는 2007년부터 2009년 10월 현재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에서 최우수 3개 부문 등 총 33개 부문 의 수상을 통해 사업비 28억 5천만원을 확보해 주민복지 및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의 노력이 일구어낸 성과”라며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내년도 예산을 긴축 편성할 수밖에 상황이다. 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전 직원이 노력해서 인센티브 사업비를 더 많이 확보해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요긴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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