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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화재없는마을 ‘안골’ 선정

안산, 소방안전시설 무료설치·향후 특별관리

  • 입력 2009.10.27 23:12
  • 기자명 김종한·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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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서장 오병민)는 서민가구의 소방안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화재없는마을’ 만들기 사업에 2차로 사사동 ‘안골마을’을 선정하고 오는 29일 10시 이마을에서 주민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시설의 기증 및 설치 행사를 갖는다.
이번에 선정된 안골마을도 1차로 선정된 불도마을과 같이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어 화재시 빠른 출동에 어려움이 있는 등 소방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안산소방서는 이날 행사를 통해 마을 각 가정마다 소화기 1대씩을 비롯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가스누설탐지기, 누전차단기 등을 무료로 설치해준다.
이와함께 구급대원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체크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며, 반월 의용소방대 에서는 무한돌봄사업 활동으로 박모 할아버지 등 2명에게 쌀 등 생필품도 증정한다.
안산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이곳 지역에는 주택 안전점검은 물론 설치된 소방 시설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게 되며, 이같은 화재없는 마을도 점차 늘어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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