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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조로 중소기업 ‘든든’

대전, 131개 업체 인건비 38억여원 지원

  • 입력 2010.12.06 01:2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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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선 기자 / 대전시는 대전지역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고 신규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이 신규투자 후 인원을 채용할 경우, 신규 고용인력에 대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131개 기업에 38억 5백만 원을 지원해 74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방기업이 신규투자 후 새로운 인력을 고용하면 매월 50만원씩 1년간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지난 2008년 38개 기업에 134명에게 5억7천3백만원, 2009년 52개 기업에 298명에게 14억5천1백만원, 올해 41개 기업 308명에게 17억8천1만원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큰 몫을 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지원하는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지원대상은 3년 이상 경과한 지방기업(제조업과 제조업지원 서비스업)중 신규투자 후 신규로 상시 고용인원을 채용한 업체가 해당되며, ▲소기업(1~49명)의 경우 5000만원 이상 ▲중기업(50~299명)은 3억원 이상 투자하고 신규고용 인원이 1명 이상인 경우이다. 다만, 종업원 300명 이상인 대기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 투자의 범위는 ▲거주용 건물의 건축비와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공장·상가·사무실 등의 매입 또는 임대비용 ▲전기·통신·시설 등 토목구축물 설치비 ▲기계·장비 구입비 등으로 보조금 신청일 기준으로 24개월 이내 이루어진 투자에 한해 인정된다.
특히 국비 1억 5천만원을 추가 확보하고 지역상생발전기금 3억원 마련하는 등 총 4억 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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