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진 기자 / 여수시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를 마련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011년도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및 장애인 행정 도우미 사업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서 보조인이 없이도 담당업무수행이 가능한 장애인이다.
최종 선발된 행정도우미 27명, 복지일자리사업 80명은 월~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장애인 자립 자금 대여, 등록 장애인에 대한 주기적 생활환경 개선 조사, 시설 입소상담, 일자리 안내 등으로 장애인 복지업무의 행정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근로를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참여를 이룰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코자 주간보호시설 및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 단체에서 재활지도 상담, 장애인동료상담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해피콜 봉사센터 등 일자리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