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스마트폰뱅킹서비스(우체국S뱅킹)에 보험조회 및 경조금배달 등 우체국 독자서비스를 지난 3일부터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경북체신청에 따르면 우체국S뱅킹 서비스는 지난 8월부터 예금조회·이체 등 기본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확대되는 서비스는 보험료 납부 및 조회, 경조금배달 신청, 각종 사고신고 등 우체국만의 독자 서비스로 아이폰 및 윈도우모바일 폰에 우선 제공된다.
단 안드로이드 폰은 늦어도 12월말께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추가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고객은 우체국금융 어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해 사용하면 된다.
신규고객의 경우에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 인터넷뱅킹을 가입한 후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사용하면 된다.
김영수 경북체신청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시행은 우체국S뱅킹이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다가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앞으로 고객의 편의증진을 통해 생활금융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