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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화물 최고항 ‘자리매김’

평택항, 동두부 준공… 18,000대 동시 장치

  • 입력 2010.12.06 19:5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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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은 기자 /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동부두 12번 선석)가 마침내 준공식을 시작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2. 2일 부두현장에서 행해진 준공식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송종수 평택시의회의장, 평택지방해양항만청장, 평택직할세관장 등 공공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PIRT(부두운영사), 건설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금번 완공된 동부두 12번 선석은 2007. 4월에 시작하여 3년 7개월 만에 준공됐으며 이로써 평택항은 자동차 18,000대를 동시에 장치할 수 있고 연간 110만대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경기도와 평택시 그리고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820억원을 투자하여 내년 4월에 준공예정인 항만 배후단지(1단계)에 5개의 PDI센터(Pre Delivery Inspection)가 입주하여 운영될 예정으로 수입자동차 화물증가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 평택항은 우리나라 최고의 자동차화물 취급항만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평택항이 환황해권 종합물류 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항만관계자 모두의 협력과 열정어린 노력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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