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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弗 직접투자 유치 성과

군포, ‘광성전자’ 신축사옥 건축지 결정

  • 입력 2010.12.06 19:3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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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중석 기자 / 군포시가 전자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30년간 홍콩, 중국, 한국에서 단단한 사업기반을 갖춘 ‘광성전자’로부터 미화 1,200만달러(한화 145억원) 직접투자를 유치하는 개가를 올렸다.
광성전자는 1972년 창립 이래 방송통신 수신장치와 Transformer 등의 제품개발과 양산을 시작, Ceramic, Tuner, SMPS 등 전자부품전문 제조회사로서 기틀을 다졌고, 현재 통신장비부품(RF모듈, GPS모듈)과 자동차부품을 중국에서 생산해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LG, 삼성, 현대자동차 등에 공급하고 있는 2009년도 기준 매출액 7,600만달러의 알짜기업이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중국에 공장을 운영중인 광성전자는 지난 3월, 한국광성전자주식회사(대표 이규영)를 설립해 신사업, 신상품 개발 및 생산체계 구축과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사옥신축계획을 수립했으며, 군포시 산본동 1026-2번지, 구)서진산업 부지를 최종 사옥 건축지로 결정했다.
군포시는 지난 3월부터 광성전자 본사유치를 위해 약 1,000평 규모의 공장부지 7곳을 선정·추천했고 위치별 도시계획도 등 자료 제공을 통한 투자여건 설명과 토지 소유자 상담 등 회사관계자와 수차례 업무협의를 했으며, 회사를 직접 방문, 투자요청과 공장건설 지원사항 설명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One-stop행정을 통해 지난 7월 22일 공장설립을 승인, 11월 4일 건축허가를 마쳤다.
이번 외자유치를 통해 군포시에는 연구인원 70명, 생산직 50명, 관리 30명 등 15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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