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기자 / 용인그린대학 총동문회(회장 김만석)는 지난 1일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황선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동문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소녀 가장 돕기 쌀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용인그린대학 총동문회는 평소 지역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나눔의 손길이 줄어들어 더욱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기증받은 화훼, 관엽 식물, 잡곡,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자선바자회 행사를 지난 11월에 열어 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가장에게 기증하기로 하고 용인에서 생산된 쌀 960㎏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진바 있다.
용인그린대학은 1년 교육과정으로 전문농업인 CEO를 위한 ‘최고농업과’와 전원생활을 준비하기 위한 ‘그린생활과’를 운영중이며, 현재 5기 교육생이 입학해 1학기 과정을 밟고 있다. 매년 5~6월 각 학과별 40명씩 총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