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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인터넷 소통 ‘대상’ 선정

KICOA, 대기업·정부기관등 1800여개 단체 조사

  • 입력 2010.12.03 01:37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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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기자 /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KICOA) 주최하는 ‘2010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지방지자체(구)부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KICOA)가 국내 대기업과 정부기관, 지자체 등 1800여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ICSI(인터넷소통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라 우수한 인터넷 소통문화를 구현하고 있는 기관을 선정한 이번 상에서 서초구는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블로그, 트위터)를 통한 인터넷소통고객만족의 지방지자체(구)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ICSI(인터넷소통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남녀 2,000명의 고객패널과 전국 대학생 500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인터넷 활용도구인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블로그, 트위터) 온라인 대외활동과 모바일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에서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리서치&리서치(주)와 공동으로 KICOA 내부 평가시스템으로 1차 평가를 실시한 후 산업별로 일정수준 이상의 기업과 공공기관 277개를 선정해 고객패널을 통해 2차 평가를 실시했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및 교수 27명으로 구성된 인터넷소통어워드위원회를 통해 최종 검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상에는 서초구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구정관련 주민 의견을 올려놓으면 구청장이 직접 간부들과 함께 내용을 검토하고 즉각 응답하는 등 소통행정을 실현하는 것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다양한 정보와 뉴스 등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전부서 블러그 운영 및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청공식 트위터를 운영해 주민과의 소통채널로 활용하고 있으며,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09년 웹접근성 개선작업을 완료했으며, 민원, 보육, 문화·강좌, 생활, 교육 등 각종 생활정보를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획기적인 맞춤형 행정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구민중심의 홈페이지로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지수개발에 참여하는 등 고객중심의 조사에서 높은 성과를 이끌어낸 만큼 서초구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주민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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