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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마다 만나는 ‘Touch’

대전, 교사·과학권위자등 참여 ‘과학터치’ 강연

  • 입력 2010.12.03 01:1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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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선 기자 / 정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연구개발정책을 납세자인 국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직접 소개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강연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경일호)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본 행사는 크게 두 가지 강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일선학교의 과학 교사들이 참여해 재미있고 흥미 있는 과학 관련 주제를 선정 후 간단한 실험 및 활동 위주로 진행되는 도입 강연이다.
두 번째 강연은 국가 연구 개발 사업에 참여하신 권위자들이 그동안의 빛나는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본 강연이다.
가장 최근의 과학 발전 경향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며 특히 강연 후 질문시간이 주어져 과학관련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 지역 행사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도입강연이, 2층 소강당에서 본강연이 매주 열리고 있다.
지난주에는 대전지족고등학교 유상완 선생님이 ‘숨어있는 이온찾기’이라는 주제강연과 ‘석유가 없어져도 살 수 있나?’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원 우성일 교수의 본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주 금요일(3일)에는 ‘립글로즈 만들기’(도입강연 발표자 흥도초등학교 교사 천길원)과 ‘짝지우기의 수학’(본강연 발표자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엄상일)라는 주제로 45회차가 개최될 예정이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국민의 세금으로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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