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실시

대전, 14.6억 투입 시설비 지원등 인센티브 제공

  • 입력 2010.12.03 01:14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에 현저하게 기여한 고용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시설비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다음달 16일까지 고용우수기업체 모집공고에 나섰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신청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한(본사 또는 사업장) 기업으로써 2년 이상 정상가동중인 기업체중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신규고용/기존고용)이 5%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및 지역핵심 전략사업 기업이다.
이번에 모집공고에 나선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대전시가 총 사업비 14억 6,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고용우수기업지원대책의 일환으로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객관적인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우수기업을 인증·지원함으로써 민간부문에서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게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현판제작 지원이 이루어지며 매년 2회 시장 표창, 1년 1회 선발 3년인증 보증, 제품판매, 판로지원, 해외 마케팅 등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경영안정자금 3억~6억원을, 2.5%~4.5%로 이차보전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최대 13억까지 1회 1%의 이차보전 재정지원과 시설비 및 환경개선 지원비 2천만원 이내, 세무조사 유예, 장기적으로는 취득세와 재산세 50% 감면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해당기업체의 직접신청, 또는 제3자(자치구 등 행정기관, 산업단지 관리공단 등 경제단체, 노동단체)의 추천이 있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용우수기업에 시설비 지원 등 많은 인센티브가 제공되므로 해당 고용우수기업이 빠짐없이 접수기간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