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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공원 조성·농특산물 수출 탄력

고창, 美 첨바레이싱·EB홈마트와 MOU 체결

  • 입력 2010.12.03 01:1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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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욱 기자 / 고창군이 세계 최고의 산악자전거 관련 업체와 농수특산품 유통 수출입을 하는 무역회사간 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모은다.
이강수 고창군수와 강성진 첨바레이싱사 회장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창산악자전거 공원 조성 투자협약 MOU를 체결해 전 세계 수백만명의 자전거 애호가들이 찾는 산악자전거 공원 조성에 나선다.
주요 협약내용은 두 기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산악자전거 공원 조성에 공동협력과 사업추진에 따른 종합계획수립, 사업부지 선정, 사업개발 , 투자자 모집 등 재원마련에 공동으로 노력한다.
고창군은 고창산악자전거 공원 조성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사항을 지원하며, 첨바 레이싱사는 국내·국제산악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며 적극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첨바(대표이사 앨런 강)는 다운힐과 올드마운틴 바이크를 전문제작하는 미국 브랜드(최첨단 자전거)로 15년간 산악자전거 경주기술에 투자했으며, 대만에서 생산 세계 17개국에 산악자전거관련 부품을 특허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이어 고창군은 미국 EB 홈마트(대표 김홍수)와 내년 12월 31일까지 고창의 우수 농수특산물 수출입에도 협약했다.
고창군과 EB 홈마트는 협약기간 동안 100만불 수출·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고창군은 미국 현지 홍보비를 지원하며 EB 홈마트는 마트내에 고창군 농수특산품 상설매장을 개설함은 물론 미국에 고창상품을 수출할 수 있는 거점지역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고창군은 이번 두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고창을 세계적 관광지로 승격시키고 고창 농수특산물 수출을 통한 주민소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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