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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고민 함께 나누다

강서, 일자리 협의회 2일부터 본격 운영

  • 입력 2010.12.02 10:56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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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순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의견 청취와 정책자문을 받고자 ‘강서구 일자리 협의회’를 발족하고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일자리 협의회는 구청·경제단체·기업체·직업훈련기관 대표 등 20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지난달 25일 발족했다.
주요기능은 일자리 추진계획 실행방안에 대한 협의 및 정책자문,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관련 경영 애로사항 등 해경방안 검토, 기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 제시 및 공감대 형성 등이다.
지난달 25일 발족식에서 노현송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고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구가 추진했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은 생계지원 차원의 일시적인 일자리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민과 관이 하나 돼 항구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자리 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한 성낙영(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입주자 대표회장) 위원은 “실직으로 고통 받는 구민들을 위해 구에서 일자리 창출을 주요 정책과제로 삼고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함은 물론, 기업체와 일자리 창출 협약체결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본 협의회를 통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 일자리 협의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자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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