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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무료법률 상담관 위촉

전화접수→다음달부터 매주 월요일 시행

  • 입력 2010.12.02 10:53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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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옥 기자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달 30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내년 1월3일부터 시행되는 무료법률 상담관 위촉식을 가졌다.
무료법률상담 제도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 무료상담을 실시함으로써 구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기업활동의 법률적인 측면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례로 제정 공포됐다.
무료법률상담관으론 변호사 고정길, 윤대기, 이현웅, 임신기, 진영광, 한은석, 법무사 강동희, 송기찬 등 8명이 위촉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관 위촉 후 홍미영 구청장은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 등으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상담관들이 내 가족의 일처럼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사회정의적인 측면에서 억울한 사람이 없고 법질서가 바로서는 부평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무료상담은 오는 15일부터 부평구청 법무감사실(032-509-6060)에 전화로 접수하면 선착순으로 내년 1월부터 매주 월요일(오후 2~5시까지)마다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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