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묵 기자 /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2010 하반기 좋은 이웃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금번 영어캠프는 동두천시와 미2사단 USAG, USO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서 관내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초등학생 32명을 대상으로 , 미군장병 15명이 원어민교사로 각각 학생 2명씩을 맡아 부대 내 각종시설 견학 및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활용 능력을 향상시켰을 뿐 만 아니라 살아있는 영어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시 관내 초등학교 영어교사가 참여해 영어수업을 직접 지도했고, 학습 내용을 가지고 마지막날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한 팀에 대해서는 시상도 한다.
오는 3일 수료식에는 오세창 시장, USO한국지사 데이비드 프록 지사장, 미2사단 USAG-Casey 에이베어 부사령관, 민사장교, 시설관계자, 영어캠프 운영관계자, 학보모등이 참석해 수료학생들과 축하 및 기념촬영과 저녁 식사를 한다.
동두천시의 특색사업으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좋은이웃 영어캠프’는 생활영어 학습을 통한 영어능력 향상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아주 좋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으며 한·미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