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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립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 입력 2010.12.02 00:2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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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의 엄마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합창실력을 한껏 뽐내며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일 오후7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직능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제10회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최용석의 지휘로 35여명의 구립여성합창단원들이 여성들만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사하게 된다.
또한 남성중창단 보치칸타빌리(테너 김준호, 테너 이승욱, 바리톤 이상빈, 베이스 최경훈), 피오리 어린이중창단이 특별출연하고 동대문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현악 5중주단이 찬조출연해 크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관람은 초대권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입장 할 수 있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선곡하고, ‘엄마의 삶’을 주제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코너를 준비해 가족이 함께 음악을 통한 화합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아름다운 화음을 내는 합창의 감동을 통해 구민과 함께 나누는 삶의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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