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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녹색교통 전략 모색

제7차 지방상생포럼… GTX사업등 제시

  • 입력 2010.12.02 22:2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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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포럼과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은 1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경기도 녹색교통 구축전략'이라는 주제로 제7차 지방상생포럼을 국립과천 과학관에서 열었다.
포럼에서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정창무 교수는 'GTX역세권개발과 미래도시 비전' 제하의 주제 발표를 통해 "도시네트워크를 간단하고 효율적인 공간모듈로 창출하기 위해서는 복합기능의 수직 확대가 가능한 선형도시(Linear City)가 필요하다"며 "대중교통의 접근성·정시성·속도경쟁력을 위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경기개발연구원 유영성 박사는 '경기도 녹색성장 비전과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도의 녹색성장 핵심 6대전략으로 GTX사업, 광역철도 인프라구축, 교통환승센터구축,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사업, 강변살자사업, 서해 초광역 녹색복합지구사업 등을 제시했다.
유 박사는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녹색펀드 조성, 환경개선과 경제성장 사업을 동시에 종합패키지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교통연구원 황상규 박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기자동차 도입방안과 과제'에서 수원시에 전기버스 도입을 제안했다.
한편 제7차 지방상생포럼에는 지식경제부, 에너지경제원, 경기도, 경기연 등 교통·환경분야 전문가 150명이 참석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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