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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줄이어

연수·부평 부개3동 새마을회, 저소득층 김치 전달

  • 입력 2010.12.01 12:09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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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새마을회(회장 최동철·협의회장 양승태·부녀회장 이순례)는 지난달 25~26일까지 이틀간, 선학동 연수구새마을회 앞마당에서 연수구 새마을 남여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연수구 새마을회가 민간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매년 펼쳐온, ‘happy korea!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운동은, 올해는 특히 포스코건설의 후원으로, 예년에 비해 2,000포기가 많은 배추 3,000포기 물량으로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다문화가정 250세대, 연수구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400세대 등 총 700여 세대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김장김치와 함께 큰 용기와 희망도 함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재현 기자

▲부평구 부개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덕)는 지난달 25~26일 이틀간에 걸쳐 홀몸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김장 담가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미역 및 다시마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으로 김장을 해 홀몸노인 및 저소득가정 50세대, 경로당 14개소, 지역아동센터 등 총 80세대에게 골고루 전달했다.
또한 김장담가주기 행사에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이웃간의 사랑을 되새길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김순덕 부녀회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좋다”며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부개3동 윤기천 동장과 손형찬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 자생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 조동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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