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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설퍼도 천사가 따로없네

김해 경남 은혜학교, 학예회·작품전시회 성료

  • 입력 2010.12.01 11:0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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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석 기자 / 김해 경남 은혜학교(교장 김영현)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학생 300 여명과 학부모, 내빈 및 지역 주민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은혜 학예회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교과활동, 학교행사, 체험활동을 통해 배운 학생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사진전시, 작품전시, 학예 발표 등을 통해 다양한 감동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전 공연은 학생들의 합주, 합창, 수화, 연극, 사물놀이 등이 있었고 오후에는 가야대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태권도 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해 갔다. 또한 본교 2층과 3층에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 전시 마당도 열려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학예회 공연을 마친 후 한 학부모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많이 노력하시고 준비한 모습이 마음으로 와 닿았다 특히, 학생들이 일반 학생들도 어려워 하는 합주나 난타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뭉클했다. 내년 학예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현 교장은 “학생들이 지난 10월말부터 공연 준비에 애쓴 만큼 주변의 많은 학부모님들과 어르신들이 참석해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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