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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연평도 구호작업

방한복·침낭등 물품지원

  • 입력 2010.12.01 00:0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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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북한의 공격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구호기구 월드비전이 물자배분을 시작했다.
월드비전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영원무역과 함께 지난달 29일 전체 연평도 피해주민 2000여명을 위해 방한복(패딩)을 지원했다.
박종삼 회장은 “조금이나마 연평도 피해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런 일을 계획하게 됐다”며 “월드비전은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빨리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월드비전은 지난달 26일 여의도본부에서 긴급물품지원세트 500여 개를 포장한 후 오후 3시경 인천 옹진군 내 찜질방에 전달했다. 이 찜질방은 피해주민 400여명이 임시숙소로 머물고 있다.
월드비전이 지원한 긴급물품에는 추운 날씨를 잘 견딜 수 있도록 방한복(겨울용 트레이닝복) 500장과 침낭 900개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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