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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는 사람들’의 만남의 장

영등포, 20여 업체 참여 취업박람회

  • 입력 2010.12.01 00:0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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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구인업체 20여개 업체를 비롯해 서울남부고용센터, 근로복지공단, 현대직업전문학교 등 유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행사는 사무직, 영업직,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의 구인업체 채용담당자와 1:1 현장면접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관내 직업훈련기관에서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상담을 지원하고, 영등포 취업정보센터에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선호도 검사와 일자리상담을 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구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구인업체로부터 상담일지 등을 제출받아 행사 이후 최종 취업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미 취업된 구직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실시해 조속한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취업리콜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 누구나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면접 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행사가 청년실업자 및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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