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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내년 수석교사 200명으로 확대

  • 입력 2010.12.01 22:3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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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내년에 학교 수업의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해 수석교사를 200명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42명보다 5배가 증가한 수준으로, 운영 예산도 1억1200만원에서 15억4600만원으로 13.8배 는다.
수석교사는 교육과정 및 평가 지원, 다른 동료교사의 수업 컨설팅 등을 담당하는 교사다.
도교육청은 내년 도내 국·공·사립학교 재직교사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1, 2단계 역량평가를 실시해 수석교사를 선발한다.
역량평가는 전문가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가 진행하는데 수업전문성 평가와 심층면접, 동료교원 면담 등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선발된 수석교사에게 연간 480만원의 연구비를 별도 지원하고, 수업시수도 줄여 줄 계획이다.
아울러 수석교사들의 안정적 활동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박경석 교육국장은 "학교교육은 수업에서 시작된다"며 "수석교사는 수업을 국민의 눈높이와 학생의 요구에 맞게 혁신하는 선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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