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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로 하나되는 행복마을’

경기,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세미나

  • 입력 2010.12.01 22:2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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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복지재단은 30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2010 경기도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공모·보급 시상식과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재단이 도내 사회복지기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3년째 추진해 오고 있는 사회복지우수프로그램 공모·보급사업의 결실로, 주민조직화 프로그램(지정주제)과 자유주제로 나눠 진행된 공모에 도내 75개 사회복지시설기관이 참여한 바 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부천시 고강복지회관(관장 손현미, 프로그램담당자 오영식)의 ‘솟대로 하나되는 행복한 마을만들기’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몸살을 앓는 고강선사유적공원 입구를 개선하는 과정에 지역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 지역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돼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노인생활시설, 장애인생활시설, 성매매피해자 상담소 등에서 다양한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시행해 지역사회와 통합하려는 시도들이 엿보였다.
대상 1개 기관과 최우수상 11개 기관, 우수상 우수상 18개 기관 등 3개 부문 30개 기관에 대해 시상했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각 300만원, 우수상 각 150만원 씩 기관과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6대 4의 비율로 지급된다.
한편 재단은 우수 프로그램 사례집을 발간해 앞으로 도내 800개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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