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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발생전 움직이는 소방서비스

밀양, 저소득 가정 소화기·경보형 감지기 보급

  • 입력 2010.11.30 00:4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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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석 기자 / 밀양소방서(서장 강명석)는 지난 26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화재취약가구인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 5세대를 선정해 무료 소화기 보급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다.
이날 밀양소방서 예방지도계 팀원은 이들 소외계층이 열악한 주거환경과 화재 발생에 대한 대처능력 부족으로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받아 왔기 때문에 이들의 주거생활 안전 확보와 소방 복지증진을 위해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주택안전점검과 화재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밀양소방서 관계자는 “무료 소화기 보급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로 소방안전으로부터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화재로부터 든든한 보호막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 확보를 위해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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