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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묘·하수처리장 시설 ‘안되겠습니다’

의왕, 과천지식정보타운 일방적 배치계획 강력 유감 표명

  • 입력 2010.11.30 00:37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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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식 기자 / 의왕시는 과천시에서 추진 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계획이 11월 22일 주민공람공고된 것을 확인한 결과 의왕시의 도시개발 사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혐오시설이 이웃하게 된 것을 확인했다.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2011년도 입주 예정으로 국민 임대 주택단지(2776세대 8605명 입주)를 건설하고, 2014년 준공을 목표로 포일인텔리젠트타운(430개 첨단기업 유치, 15000명 입주)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포일2지구와 인접한 지역에 과천시가 주민기피시설인 장묘시설과 하수처리장 시설을 배치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4일 과천시에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배치 계획을 수립한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하면서 전면 재검토하도록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과천시와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지난 25일 공문을 발송해 기피시설에 대한 입지선정을 전면 재검토 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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