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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에게 희망찬 새해를

은평,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 성금·품 접수창 개설… 7억 모금목표

  • 입력 2010.11.30 00:0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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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 동안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은평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CJ헬로비전이 성금·품 모금과 배분, 지원대상 발굴, 사업홍보 등의 업무를 분담ㆍ공동 추진한다.
은평구는 주민생활생활지원과(은평구의회 건물 3층)에 성금ㆍ품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7억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참여하거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은평구 전용계좌로의 입금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도 있다.
12월23일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CJ헬로비전 주관으로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 및 대공연장에서 ‘이웃돕기 특별모금 생방송 및 공연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구에서 모금되는 성금ㆍ품 전액은 은평구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ㆍ독거노인ㆍ만성질환가구 등 저소득 주민과 제도권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구는 기탁서 작성ㆍ기부확인서 발행 등으로 성금ㆍ품 모금 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배분계획수립ㆍ정산ㆍ결과통보 등 지원과정을 명확히 해 모금액이 이웃사랑의 밝은 미소로 피어나게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유난히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 은평구민들의 작은 정성이 많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모두의 희망과 행복 온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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